'FURST CLASS 2604'의 F-8 부스 'The Ploofing Room'의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정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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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전편’은 잘 읽으셨나요? :doro_hi:

안녕하세요. 퍼리 및 마스코트 캐릭터 그림을 그리는, 진심을 담는 일러스트레이터 [Doro-nyong](<https://doro-nyo.ng/>)입니다.

이번 ‘FURST CLASS Paws Roastery’ 행사의 부스를 준비하는 과정은 제게 있어 정말 열정적인 과정이었습니다. 첫번째 부스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팬덤의 구성원으로서 팬 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로 결심한 직후의 도전이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소통은 준비하는 과정보다 그 순간 자체가 더 소중하기 마련이고, 이를 깨달았기 때문에 지금 바삐 글을 적고 있습니다.

즉 <u>**전편이 준비하며 배운 것**</u>을 담았다면, <u>**후편은 현장에서 겪은 것**</u>을 기록하려고 합니다. 적고 싶은 내용들이 많아 길이 길어지는 와중에도 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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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편은 아래에서 바로 먼저 읽으실 수 있어요!

‘The Ploofing Room’을 돌아보며 - 전편 | Not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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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 직후, 모든 것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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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사 전날 오후 열두시, [행사장 호텔 입구](<https://naver.me/5p0NHvm3>)의 긴 오르막길을 거쳐 로비에 도착한 후 잠시 숨을 고르며 같은 방을 사용할 옆 부스([F-9, 이런 카페도 좋아할 줄 알았다면 큰 오예!](<https://x.com/Arius_kurokuma/status/2001614813311701423>)) 참가자 일행 분들을 기다렸습니다. 이어 맨 처음 도착한 [파곰](<https://x.com/PaGom1121_>) 님과 [흑당버블곰](<https://x.com/Arius_kurokuma>) 님을 뵙고, [초코곰탱이](<https://x.com/Choko_Gom>) 님의 도착이 늦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먼저 움직이기로 결정했습니다.

[홍제역 근처의 맥도날드](<https://naver.me/5WORikAx>)에서 스낵랩 두 개로 간단히 끼니를 때운 후에는 일행 분들이 [다이소](<https://naver.me/58NmWGnD>)에서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. 매번 느끼지만 새삼스럽게도 다이소에는 정말 뭐든지 다 있더군요. 일찍 도착했기 때문인지 다행히 부족했던 물건은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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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가진 뒤, 오후 다섯시에는 본격적으로 부스 사전 설치를 시작했습니다. 제 쪽에서는 이미 한 번 집에서 가설치를 하며 시뮬레이션을 돌려둔 덕에 틀을 빠르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. 테이블을 세팅한 이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동선을 계획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.